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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17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부산MBC에서 제9회 BNK 최동원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남지역 유일한 여자야구단인 창미야는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천만원이다.
창미야 김형석 단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최동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상을 받는 건 큰 영광일 것"이라며 "상의 무게에 맞게 아마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연합뉴스 (yna.co.kr)